귀여운 소녀가 오뎅꼬지를 들고 그의 곁에 나타났다.
[아저씨. 오뎅 드세요.]
[하하하. 어린 아이가 뇌물을 주는군요. 잘먹을께. 꼬마야.]
후보가 소녀에게서 꼬지를 받아드려하지만 소녀는..
[아저씨 아 하세요. 제가 먹여드릴께요.]
라고 했다.
후보는 몸을 낮춰 아하고 입을 벌렸다.
하지만 그때 대통령이 입을 벌리는 순간.
소녀는 꼬지를 대통령의 입안으로 일침을 찌르듯 강하게 찔러넣었다.
소녀의 돌발적 행동에 경악하는 주변사람들.
-훗. 성공이다.
소녀는 입가에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.
그러나...
[풋내기군.]
죽은줄 알았던 후보가 몸을 일으키며 말하자 소녀는 경악의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.
그는 어묵꼬지를 이빨로 물어 그녀의 찌르기를 받아낸것이다.
후보는 입안에 어묵만 남기고 꼬지를 손으로 끌어낸뒤.
어묵을 씹어 삼키곤.
[이몸은 정당후보를 뚫고 대선이라는 아수라장에 뛰어든 몸이다!!! 한 나라를 지배할 몸이라는 것이다!!!]
...라고 천하에 일갈을 토해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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